유니메디옴(주) 이영수 대표, 황응수 대표와 로보피아투자자문 이대우 대표(왼쪽부터)가
11일 생체 활성화 체계 분석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보피아투자자문(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잠복 감염병에 대한 자가 건강모니터링 시대가 열릴 지 주목된다.

유니메디옴(주)(대표이사 황응수·이영수)와 로보피아투자자문(주)(대표이사 이대우)는 독자 개발 중인 잠복 감염 재활성에 대한 간편 체크와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한 생체 활성화 체계 분석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편 체크 결과가 로보피아투자자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로피(RoPi)에 탑재돼 누구나 앱(App)에서 스캔 한번으로 편리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황응수 유니메디옴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기존 사업에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생체활성지표, 비대면 원격진료와 리얼타임(Real-Time) 의료 체계 구축 등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져 지난 30여년간 꿈꿔 온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체제를 구축을 실현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 대표는 현재 대한백신학회 회장, 서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 감염병연구소 소장, GCID 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도 “오는 20일 오픈할 예정인 로피(RoPi)에 글로벌 금융과 부동산에 이어 하반기 유니메디옴 자가측정 서비스를 장착해 알고리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