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해의 마감을 앞둔 가운데 오는 2022년 국내 증시전망을 준비하고 있는 금융기관과 투자자분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올해는 글로벌 주식시장과 한국주식시장의 괴리가 상당히 깊어진 상태다. 지난 19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지수(2971.02포인트)는 지난 1년 동안 3.39% 상승했지만 미국 S&P500지수는 25.88% 상승하며 괴리률이 22.49%포인트나 벌어졌다.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20일 추계 워크샵에서 “오는 2022년 글로벌증시는 여전히 미국을 필두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미국의 주요지수는 20% 이상의 상승을 전망한다”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현재 변동 폭이 큰 국내 유가증권시장은 오는 2022년 3분기가 가까워지는 시점이 되어서야 향후 지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로보피아투자자문 제공)
(사진= 로보피아투자자문 제공)

이 대표는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중장기적인 성장을 통해 1500포인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코스피에 종속되어 있던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회사와 직접적인 계약을 활성화하고 K-컬처(Culture)의 폭발적인 성장과 연계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장의 확대 등 각종 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것이 근거”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투자는 경기와 주가의 상관관계가 끊어지면서 투자는 가격의 흐름에 충실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보피아투자자문이 운영하는 로피(RoPi)는 전통적인 투자자문업에 독보적인 알고리즘을 구축해 국내외 지수와 업종 및 2만여종목(미국, 중국 등)에 대해 투자자에게 최적의 투자시점을 제공하는 앱과 웹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처: https://www.etoday.co.kr/news/view/2080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