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 기자]

(사진설명) 김종언 로보피아투자자문 부회장(우측에서 6번째), 이대우 대표(우측에서 3번째)/사진=로보피아투자자문

로보피아투자자문은 지난 23일~25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탄강 지질 공원에서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자산시장의 충격에 대비하고 모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보피아투자자문은 지난 6월 15일 FOMC 4차 정례회의 직후 유일한 경제TV에서 달러/원 환율의 중기목표가를 1,600원 부근까지 공식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달러인덱스(DXY)의 직전 고가(1985년 2월 25일, 164.72포인트) 갱신을 염두에 둔 것이다.

로피(RoPi)는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제시한 9월 셋째 주 전후로 형성되는 시장의 에너지값이 남은 하반기와 2023년을 지배한다고 계산했으며, 2,376포인트를 하향 이탈하는 경우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는 2,053포인트까지 추가 하락하는 것으로 제시했다. 또 2023년 상반기 10년물 국고채 금리 기준으로 5% 후반대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로피(RoPi)의 계산 결과는 MTN(머니투데이방송)의 머니이슈(구, 이슈픽업)코너에서 매주 금요일 2시 10분에 공개되고 있다.

김종언 로보피아투자자문 부회장은 “투자자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충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주식투자는 리스크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채권투자는 더욱 보수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원문링크: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092609070177207